2009년 5월 9일 토요일

과일 다이어트 1일 차(2009년 5월 6일)

이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된 것은 혈압 때문이다. 혈압 약을 먹고 있고, 살이 오른 편이라 다이어트를 하기로 작정했다. 이 결심은 내 와이프와 아버님의 권유, 그리고 주변의 내 동역자들이 미는 바람에 시작된 것이다.


다이어트를 위해서 먼저 참고 웹사이트를 읽었다.

그리고 과일을 사기 위해 Sun Harvest(여기는 미국 텍사스 어스틴에 있는 슈퍼이다: http://www.sun-harvest.com/) 에 갔다. 바나나, 사과, 포도, 토마토, 그리고 아보카도를 몇개씩 샀다. 가격도 괜찮고 신선하고.


내가 먹고 있는 음식을 추적하고 칼로리 계산을 위해서 내 아이폰에 있는 App기능으로 있는 "Lose it"을 사용하기로 했다.

이 기능은 이미 내가 먹는 음식이 종류별로 내장되어 있어서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단점은 한국음식은 없다는 것이지.
다행이 이번 다이어트의 중심은 과일과 현미밥을 중심으로 가는 것이니까, 정보가 거의 다 있어서 저장하고 기록하기에 좋다.
그리고 매일 내 몸무게를 기록할 수 있는 기능도 있어서 매일 진행되는 상황을 볼 수 있어서 좋다. 아쉽다면 혈압기록하는 부분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하는 아쉬움이....
이제 하루차를 기록해 보자.
식사는 오전 8시에 아침을 했다. 바나나 1개(90 calorie).
오후 1시에 점심을 했다. 사과 2개(189 calorie),
오후 6시에 저녁을 했다. 사과 1개(77 calorie), Tomato(14 Calorie), 포도 2컵정도 (120Calorie)
스낵으로 바나나 1개(90 Cal.), Tomato( 22 Cal.) 를 먹었다.
운동으로는 골프 스윙연습(15분) -77Cal. 소비했다.
그래서 전체 칼로리는 525 Calorie 정도. 근데.. 배고파서 혼났다. 물론 중간에 많이 먹을 수 있겠지만, 그래도 참느라 물 많이 먹고, 때로 스낵을 했다. 한가지 요령은 배고플 때 운동해라!!!
그러면 훨씬 덜 배고프다. 운동해서 칼로리 빼고, 배고픔을 잊고.. ㅋㅋㅋ
시작 내 몸무게는 190 파운드(86키로그램). 내일 몇 파운드 줄어들지... 기대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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