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10일 금요일

gOS 3.1에 푹 빠져있다우...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 요즘 나는 집에 엄청나게 많은 컴퓨터로인하여, 공짜 OS 를 찾다가, 리눅스를 접하게 되었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gOS 3.1이라는 리눅스 계열인 이 프로그램은 정말 잘 만들어졌다.
먼저 화면부터 보자구...
옆에 보이지만 화면이 녹색인.. 그래서 gOS의 g가 green 에서 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로부터... good에서 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혹은 앞으로 google 이 내어 놓을 OS라는 생각까지 엄청 많은 말을 만들어 내고 있는 듯하다.

아무튼 나는 이 프로그램은 실험하기 위하여 아주 오래된 랩탑에 깔아 보았다.

몇 년 전에 우리 교회 낙원 형제가 준 Dell Inspiron 3800이라는 랩탑인데, 속도는 팬티움 3이고 600 mhz이고, 램은 256으로 추가로 높였다. 그리고 하드 디스크는 40기가로 높여서 설치했다.

사실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컴퓨터 속도도 괜찮고, 더욱 놀란 것은 윈도우에서 쓰는 프로그램을 같이 쓸 수 있다는 것이다. 나는 한글 2007을 써왔고, 또 쓰고 있는데(사실 요즘 나는 마이크로 소프트 워드로 바꾸어 가고 있는 중이다..), 혹시나 싶어서 한글 2007을 설치해 보니 의외로 잘 설치되었다. 화면을 보실라우?

다음에 어떻게 설치하는 지는 따로 갈켜 드릴까 한다. 암튼 대단한 발견을 했다. 아주 오래된 랩탑을 살려서 쓰는 기분을 알라나? 당연히 이 랩탑도 고장났던 거였지. 그것을 이리저리 살피고 딲아주고, 약간의 손 봄과 그리고 램과 하드의 업그래이드로 다시 쓰게 되었다는 것이지.

사람이나 물건이나 새생명을 부여한다는 것은 정말 의미있는 일 인것같아. 그래서 나는 뭐든지 살리는 일에 쓰임 받고 싶다. 하늘로부터 오는 능력으로 말이지.... 담에 또 써야지. 너무 많이 쓰면 할 말이 없어지잖아. 혹시 누군가 리눅스 gOS 3.1 에 대해서 궁금하게 생각이 든다면, 언제든지 메일 주시면 아는 범위에서 최상으로 가르쳐 드리도록 할께요. :)